강원도 맛집 | 효자동 맛집 | 옹심이 맛집 | 춘천 맛집
남춘천역 근처
뜨끈한 국물과 수제 감자 옹심이가 죽여주는
현지인이 추천하는 현지인맛집 !!
지난 초겨울.
단순히 감자 옹심이가
먹고 싶다는 이유로
급 강원도로 떠났다.
그중 경기도에서 접근하기 좋은
춘천 쪽으로 향하였다.
풍물옹심이칼국
☎️ 033-241-119
🎈 강원도 춘천시 닥나무길 9번 길 5
⏰ 평일 11:00 ~ 16:00, 주말 11:00 ~ 19:00 (매주 화요일 휴무)
✅ 단체석 가능, 주차 공간 ❌
매장 내부
정겨운 느낌의 외관을 지나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따듯한 느낌의 갈색톤의
식당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그런데!!!
매장에 따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니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한적한 골목 안에 위치해 있어서
주변에 마땅히 주차할 곳이 없어
자리 잡기에 애를 먹었다.
춘천 감자 옹심이 맛집
'풍물옹심이칼국수'는
최근 방송을 타기도 했고
강원도 현지 분들도 찾아오시는 맛집이라
특히 주말에는 손님들이 많이 붐빈다고 한다.
그래서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기다릴 수 있는
대기 공간이 입구에 마련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영업시간이
일찍 마감되는 바람에
더 손님들이 붐비는 것 같다.
메뉴판 (2022년 연말 기준)
가격대는 주로 8-9천 원 선이었고
옹심이 외에도 강원도 특색을 살린
다양한 메뉴들을 맛볼 수 있었다.
우리는 그중 옹심이만 한 그릇과
감자전을 주문했다.
기본 반찬: 열무김치 & 무생채 & 보리밥
기본 반찬으로는
열무김치와 무생채가 나온다.
특히 나는 열무김치가 정말
입에 딱 맞았는데.
더운 여름 시원한 국수를 해 먹으면
정말 최고일 것 같았다.
무생채는 마치 얇은 무말랭이를
먹는 듯 한 느낌이라.
처음에는 무말랭이가 나온 줄 알았다.
기본 반찬이 너무 맛있으니
주메뉴가 너무나 기대되었다.
그리고 작은 용기에 보리밥이 함께 나왔는데
열무김치와 함께 비빔밥을 해 먹으면
정말 찰떡인 조합!!
옹심이 감자전 & 옹심이만
드디어 만나게 된
감자 옹심이!!!
이 한 그릇을 위해
강원도 춘천까지 달려갔었다.
소박하지만 진한 국물과
큼직한 수제 옹심이!!!
처음에는 양이 적은가...? 했지만
아니다 먹다 보니 정말 많았다.
덩어리가 정말 큼직해서
난 반으로 일일이 짤라서 먹었다.
국물은 후추 맛이 강했고
여러 야채 맛이 가득한 가벼운 맛이었다.
한 그릇에 강원도가 그대로 담긴 듯한 느낌이었다.
마치 감자떡을 얇게 펴서
기름에 부친 듯했던 감자전.
그래서 바삭한 느낌보다는
쫄깃하다는 식감이 더 강했다.
그래서 젓가락으로 찢으면
잘 잘라지지 않아서 가위가
필수로 필요했다.
쌀쌀했던 작년 초겨울
따뜻한 국물로 나를 감싸주었던
강원도 춘천 맛집
풍물옹심이칼국수
아.... 오랜만에 사진 보니까
또 먹으러 가고 싶다요...
재방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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