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역 카페] 립하버 Liebhaber - 독일식 치즈케이크 맛집, 경의선숲길,서강대

 

 

안녕하세요!

 

쑤요일의 쑤입니다!!

 

 

얼마전 독일인 친구와 함께 

대흥역과 경의선숲길 근처에 위치한

 

독일식 치즈, 치즈케이크 맛집 립하버(Liebhaber)

5주년 기념 파티에 갔다온 글 보셨죠?

 

[서울 카페] 립하버 5주년 파티 - 경의선숲길 카페, 독일식 치즈케이크

마치 베를린에 와 있는 것 같은 립하버 5주년 파티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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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하버의 명물인 치즈케이크를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립하버 Liebhaber

🎈주소: 서울 마포구 백범로24길 11-4 1층

🎈영업시간: 평일 10:00 - 21:00

 

 

 

입구를 열고 들어가면

다양한 치즈들과 치즈케이크가 진열되어 있답니다.

 

모든 치즈와 케이크들은 독인인 사장님께서

직접 손수 만든다고해요.

 

저는 함께 동행한 친구들이 이미

오리지널 치즈케이크를 먹고 있어서 

다양한 맛을 시도해보기 위해 피텃버터 치즈케이크로 주문했습니다.

 

 

피넛버터 치즈케이크 7000원

 

 

모든 케이크는 1조각당 7000원으로

솔직히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제 독일인 친구가 독일 현지에서 먹는 맛과

동일하다고 인정한 맛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치즈케이크 맛은

진한 크림치즈의 맛과 향이 특징인 케이크라고 생각해요.

 

그 크림치즈의 묵직한 맛 때문에 

한국사람들이 치즈케이크를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그런데 립하버의 독일식 치즈케이크는

기존에 한국에서만 접했던 치즈케이크와는 

굉장히 다른 방향성을 가진 맛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우리는 뉴욕식 치즈케이크 맛에 익숙해있는 것 같아요.

 

제가 유럽을 가본 적이 없어서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유럽은 미국 스타일에 비해 

한국처럼 은은하고 조화로운 맛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기존의 알고 있는 미국식 피넛버터의 

강하고 찐한 맛이 아니라니라 

 

수제 땅콩버터를 넣은 듯한

은은한 향의 치즈케이크였어요.

 

치즈의 맛도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느낌의 

묵직하고 찐한 맛이 아닌

요거트향이 나는 가벼운 느낌의 크림치즈를

재료로 사용한 것 같은 맛이었어요.

 

함께한 독일인 친구한테 

독일에서도 이렇게 은은하게 먹냐고 물어보니 

 

독일 현지에서도 강하지 않고 

립하버의 맛처럼 요거트향이 나는 치즈케이크를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독일인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시고 

독일인이 인정한 

 

대흥역과 경의선숲길 근처에 위치한

독일식 치즈케익 맛집 립하버 

 

브런치 메뉴도 팔고 계시니 

경의선 숲길을 거닐다가 출출하실 때 

한 번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본 리뷰는 쑤가 직접 구매하고 

먹고 느낀점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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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유럽인줄 착각하게 만든 립하버 5주년 파티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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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카페] 립하버 5주년 파티 - 경의선숲길 카페, 독일식 치즈케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