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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여의도역 맛집] IFC몰 콘타이 - 태국 쌀국수 맛집

by 태라 Taera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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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쑤입니다!!

 

 

며칠 전 전시회를 보러

여의나루역 근처에 있는 더 현대에 갔다왔습니다.

그런데 한 달에 한 번있는 백화점 쉬는 날인거에요......

하 하 하

 

맘 먹고 월요일 아침부터 먼 길 떠났는데

휴일이라니 

하 하 하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어의가 없네요 ㅎㅎ

 

이왕 여의도 온거 한강을 갈까 공원을 갈까 하다가

'일단 밥이나 먹으러 가자!'해서

 근처에 있는 IFC몰로 향했습니다.

 

 

콘타이 IFC몰점

 

 

점심 시간이라 그런지

여의도 근처 직장인 분들이

점심 식사를 하러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이 동네에서 일하시면 대부분 많이 버시기는 하시겠지만맨날 점심으로 사먹기에는동네 밥값이 너무 후덜덜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답니다.

 

여의도 쪽은 정말 다 비싼 것 같습니다.

 

어디를 갈까 식당가를 쭈욱 둘러보며 고민하다가

 

맛이 찐한 음식 음식을 먹고 싶어서 

IfC몰에 위치한 태국음식점 '콘타이'로 향했습니다~!!!

 

 

 

 

 

 

알록달록한 조명이 달려있고

한 쪽 벽면에는 시원한 바다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왠지 예전 윤식당 시즌 1에 나왔던 곳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한국이지만 최대한 이국적이 느낌이 나는 곳이였습니다.

 

동행했던 지인 분께서 뿌빳뽕커리를 드셔본 적이 없다고 하셔서

뿌님팟퐁커리와 공심채소고기쌀국수를 주문했답니다~!!

 

 

 

제가 최근에 먹은 태국 뿌빳뽕커리 중에

색이 가장 진한 커리였던 것 같습니다~!!

 

태국 스타일의 쌀국수는 이번이 처음이고

베트남 스타일에 비해서 색이 강한 편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주문했습니다.

 

뿌님팟퐁커리가 35,000원 

공심채소고기쌀국수가 12,900원으로

다소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푸직한 양으로 나오니 

뭔가 기분이 나아지더라구요 ㅎㅎㅎ

 

 

 

 

 

처음에는 내가 쉽게 접했던 쌀국수의 비주얼과

다른 색감이라 입맛에 맞을까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저는 베트남식 쌀국수에서 나는 특유의

강한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아마 레몬글라스? 향 일것 같아요)

 

한국식으로 변형을 한 것인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국물이 매우 진하고 강한 향이 나지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한국적인 맛이 아니고 기존에 경험했었던

태국의 매력이 가득 풍기는 맛의 진한 고기 국수였습니다.

 

 

 

 

고기도 아주 큼직큼지하게 많이 들어있어서

먹어도 먹어도 쉽게 줄지가 않은

아주 만족스러운 양이였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면 양에비해 국물의 양이 적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제가 더 그렇게 느꼈을지도 몰라요

 

 

 

뿌님팟퐁커리 35,000원

 

 

뿌님팟퐁커리도 국수와 같이 푸짐한 양을 자랑했습니다!

 

솔직히 35,000원이니

양이 많은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

 

그러나 놀라운 점은 

소프트 크랩의 양이였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식당들은 3만원 넘는 곳을 가도

크램의 양이 그렇게 많지 않은 곳들이 많은데 

국수와 비슷하게 게의 양이 정말 많았어요.

 

카레의 맛도 정말 진해서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소프트크랩 커리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

 

아쉬운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밥........

 

 

 

 

 

대부분의 태국음식점이 그렇듯이

커리에 밥이 포함되지 않아 따로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밥 자체는 가격이 높지 않더래도

기본적인 음식 가격대가 높은 곳의 

밥의 퀄리티가....

좋지 않았습니다....

 

색도 조금 오래된 듯한 컬러고

누룽지가 있는 부분을 주셨어요.

 

그래서 솔직히 밥을 받고 기분이 썩좋지는 않았답니다.....ㅠ

 

어찌보면 한국에서는 식사의 가장 기본이

쌀, 밥이기 때문에 

아무리 메인 요리가 훌륭하다고 하더래도

 

이런 작은 아쉬움이 

더 강하게 기억남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아주 푸짐하고 맛있는 태국음식을 먹고 왔습니다.

여의도를 방문하시는 분이시라면 꼭 한번 들려서

식사를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나 진한 육수 맛의 공심채소고기국수가

자꾸 생각나서 다시 콘타이를 방문해서 

먹어볼 생각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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